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2020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포시는 오는 26일까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5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업 기간은 5월 4일부터 8월 21일까지로 모집 분야는 ▲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지원 ▲DB 구축 지원 등 3개 분야 9개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주 25시간(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5일 근무로 일당 4만2950원(기술·자격이 요구되거나 노동 강도가 높은 사업은 일단 4만5950원)을 받는다.

참가 자격은 만 18세 이상 구직등록을 한 사람으로 세대 기준 재산이 2억원 이하고 정기소득이 없는 주민등록 기준 군포시민이다.

다만 실업급여 수급권자, 동일 세대 내 정부재정지원사업 참여자가 있는 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권자, 직전 단계 사업 중도 포기자나 연속 2단계 참여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더 자세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시청 일자리정책과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유형균 군포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필요 서류를 갖고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며 “일자리가 꼭 필요한 시민에게 기회가 보장될 수 있게 참여자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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