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부안군이 군민생활불편과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환경오염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선제적 대응을 위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에서 봄철 발생하는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위해 새만금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및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시설을 보유한 업체를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여부 △인허가사항 준수 여부 △비산먼지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시설의 설치 및 필요한 조치 이행여부 등을 확인하고 대기오염도 검사를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채취한 시료는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배출허용기준치를 초과한 사업장에 대해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으로 환경법령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할 것” 이며 “위반업소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행정처분 내역을 게재하는 등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