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 우호협력 도시인 중국 금호현이 20일 장수군에 마스크를 후원했다.

21일 장수군에 따르면 이날 군에 도착한 마스크는 총 3000매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코로나관련 종사자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중국 금호현 만쉬동 현장은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하는만큼 다같이 극복하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희망하며 양 도시의 견고한 우호관계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장영수 군수는 “어려운 상황에 마스크를 보내준 금호현에 감사의 표시를 전한다”며 “금호현에서 보낸 마스크는 꼭 필요한 곳에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강소성 회안시에 위치한 금호현은 지난해 장수군과 우호도시협력을 맺고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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