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서울=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군포시 당동 소재 효사랑요양원에서 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20일 발생했다.

군포시는 이 요양원 입소자 85세 여성이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입소자 85세·83세·81세·63세 여성 등이 20일 새벽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 5명은 고양시 명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됐고 해당 요양원에 대해서는 코호트 조치가 내려졌다.

이로써 군포시 확진자는 9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확진자 감염 경로, 구체적 동선, 접촉자 유무 등을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요양원 이용자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취약시설들에 대한 방역과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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