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에 19일 1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거주하는 A씨(35)로 5번째 확진자의 남편이다.

A씨는 지난 16일 A씨의 부인이 확진자로 판정된 이후 17일 진단검사를 받았으나 증상이 발현되지 않아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자가격리 중 19일 발열증상이 발현돼 진단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 조치됐으며 지난 14일 해외에서 입국 후 자가격리를 실시해 안산시내 이동경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확진자의 자택 및 인근지역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확진자의 이동경로 및 접촉자 관련 정보는 자세한 역학조사 이후 안산시청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감염 전파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시민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으니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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