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이사금 새송이버섯 출하 대기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코로나19로 소비가 위축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새송이버섯 팔아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지역경기 침체와 새송이버섯 소비위축, 가격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버섯재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경북도청, 도내23개시군, 지역 내 농협, 한수원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번행사에 판매되는 새송이버섯은 시중 구입가격의 절반가격으로 4kg 1박스에 8000원에 공급할 계획이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소비가 부진한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도 이번 특판 행사에 참여해준 기관에 감사를 드리며 온라인 판매 등 농산물 유통시장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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