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장정순, 이은경, 유진선, 남홍숙, 유향금, 안희경 용인시의원은 최근 생활문화시설로 지정된 지역서점인 처인구 원삼면 소재 ‘생각을 담는 집’과 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한 ‘우주소년’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의원 및 도서관 정책과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지역서점 활성화 관련 조례 개정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듣고 서점 대표자 및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서점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정순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서점에 대한 정의를 명확하게 하여 지원함으로써 경영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또 지역서점을 중심으로 문화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서점 대표들은 코로나 19의 여파로 지역경제가 위축된 상황에서 ‘용인시 희망도서 바로 대출제’와 같은 용인시의 도서 정책 사업이 열악한 지역서점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는 용인시의회 의원 및 도서관 관계자들의 관심에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용인시에는 생각을 담는 집과 우주소년 2개의 서점이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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