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경보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오른쪽 두 번째), 이민숙 수원시여성리더회장(왼쪽 두 번째)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여성리더회(회장 이민숙)가 18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원시(시장 염태영)에 마스크와 후원금을 기탁했다.

여성리더회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증 확산 방지에 써달라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면마스크 1000매와 후원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면마스크·후원금은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에 지정 기탁해 수원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는 서경보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이민숙 수원시여성리더회장 및 여성리더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여성리더회는 전달식 후 음압병동 4개소인 아주대학교병원, 동수원병원, 성빈센트병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간식도 전달했다.

한편 수원시여성리더회는 2004년 12월 28일 여성의 권익 증진 및 복지 향상, 지역사회 발전 기여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수원시여성지도자대학’ 수료생들로 구성돼 있다.

매년 한부모·다문화가정 지원, 수원사랑장학재단 후원, 광교산 정화 운동 등을 펼치며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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