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10개 읍·면이 관리하고 있는 공공 양수기를 정비하고 있다. (청양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10개 읍·면이 관리하고 있는 공공 양수기를 정비하고 있다.

관내 영농기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보유 중인 양수기는 엔진형·모터형·탑재형 등 265대이며 군은 성능과 보관 상태를 점검하고 함께 보유한 송수 호스 점검도 병행한다.

점검결과 군은 작동이 불량한 장비는 즉시 수리하고 수리가 불가능한 장비가 있을 경우 대체 장비를 조속히 확보할 계획이다.

양근석 건설도시과장은 “일제정비를 통해 가뭄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며 “상황발생 시 능동적이고 신속한 대처를 위해 읍·면 담당자를 대상으로 양수기 사용요령을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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