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국회의원.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학생들이 건강을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교실과 체육관 등 학교 교육시설 개선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에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수원병 국회의원은 ‘김영진 성과 리포트’의 여덟 번째 시리즈로 팔달구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몸과 마음이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 관련 성과들을 페이스북·카카오톡·블로그 등 SNS에 공개했다.

학생들이 사계절 내내 안정적으로 체육활동을 하고 그 공간을 지역사회와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체육관 신·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지동초등학교(26억원), 율현초등학교(12억7500만원), 수원초등학교(13억5100만원), 연무초등학교(24억8200만원), 율현중학교(20억원), 숙지중학교(14억7900만원), 유신고등학교(10억원) 및 삼일공업고등학교(10억9000만원) 등에 체육관 신축, 증축 또는 리모델링 관련 예산이 배정됐다.

김 의원은 교육부 및 경기도교육청 등 관련 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해 예산이 이미 확보된 학교 체육관 신·증축 또는 리모델링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효성초등학교 인근 효성원형육교에 캐노피 시설 설치를 위한 예산 5억5000만원을 확보해 육교로 등·하교하는 학생들이 훨씬 쾌적한 환경에서 통학을 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학생들에게 육교 이용을 유도함으로써 교통사고 위험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수원청소년희망등대센터 신축 예산 7억원이 편성돼 보다 효율적인 센터 운영으로 팔달구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 해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진 국회의원은 “지난 4년 동안 학생, 학부모들과 자주 소통하며 의견을 청취했고 팔달구의 보다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팔달구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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