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국가 위기 상황을 맞고 있는 가운데 광양 지역에도 지난 2일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격리치료중이며 자녀와 가족은 갑자기 닥친 상황에 불안감과 어려움을 호소했고, 이 상황을 전달받은 동광양농협 이명기 조합장외 임직원은 확진자 가족의 어려움을 위로하고자 광양시 마동 덕진 광양의봄 아파트 관리소장을 통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화재로 인해 주택이 전소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황길동 평촌마을 김○○ 조합원께도 아픔을 함께하고자 위로금을 전달했다.

동광양농협 임직원은 사회소외계층 및 재해 피해농가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매년 기금을 조성해 필요시 사용하고 있으며 광양에만 국한하지 않고 코로나19의 확산방지 및 피해극복을 위해 범농협 임직원 성금모금운동을 통해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도 기부를 했다.

이명기 조합장은 “코로나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질병관리본부 관계자 및 의료진, 자원봉사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당사자 및 가족과 지역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삶의 터전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조합원 가정의 조속한 복구와 일상으로의 복귀가 하루빨리 이루어지기를 희망하며 앞으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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