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예천온천에서 온천욕도 즐기고 가족이 함께 먹을 싱싱하고 몸에 좋은 채소도 손수 가꿀 수 있는 주말농장을 조성해 분양한다고 밝혔다. (예천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예천군은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예천온천에서 온천욕도 즐기고 가족이 함께 먹을 싱싱하고 몸에 좋은 채소도 손수 가꿀 수 있는 주말농장을 조성해 분양한다고 밝혔다.

예천온천 부지 내 3000㎡규모로 조성된 주말농장을 1가구당 60㎡ 정도 32가구에 분양하고 분양 대상은 온천예매권 50매를 구매한 고객 중 농장을 관리할 수 있는 군민이면 주말농장 분양기준 동의 후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선착순으로 현장접수받을 예정이며 주말 상관없이 예천온천 관리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분양기간은 4월부터 11월 말까지다.

예천온천 관계자는 “주말농장을 통해 씨앗을 뿌리고 수확하는 기쁨을 만끽하고 가족들과 온천욕도 즐기면서 피로해진 심신을 달래 삶의 여유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온천 주말농장은 주말에 가족이 함께 땀을 흘리며 가족애를 돈독히 하고 이웃 농장 사람들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예천온천 주변에 예천박물관, 석송령, 예천천문우주센터 등 관광지가 자리 잡고 있어 온천욕과 더불어 농장체험, 관광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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