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 기업과 협력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지역 SW서비스 사업화 지원’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21년까지 2년간 국·도비 6억 4000만 원을 확보했다.

‘지역 SW서비스 사업화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한 분야로 서비스 모델을 창출해 산업기술과 ICT를 접목함으로써 지역의 현안과제를 개선하는 SW신서비스 발굴 사업이다.

선정된 ‘코일 적부계획 자동화 모델링 시스템 상용화’ 과제는 특수물류(코일, 자동차 강판 등)의 선적을 자동화하고 지능화하는 ACSP신기술을 도입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코일 선적 검수, 검정 출하시 자주 발생되는 선적 지연과 오류를 줄이고 선적량은 높여 물류비용 절감과 항만 미세먼지 감소 등 철강·항만 수출 물류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주옥 정보통신과장은 “철강·항만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철강 코일 선적시 ICT 신기술을 접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사업 초기부터 품질관리, 테스트, 컨설팅 등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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