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무원 맞춤형복지비 221억 원 전액을 조기 집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무원 맞춤형복지비 221억 원 전액을 조기 집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맞춤형복지비 지급방식을 월 1회에서 격주 단위 수시 지급으로 확대하고, 개인별 잔여점수를 상시 모니터링하는 등 교직원의 참여를 유도해 맞춤형복지비 예산을 3월 내 70% 이상, 상반기 내 전액 집행할 계획이다.

또한 맞춤형복지비의 10% 이상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상품권을 온누리상품권(전통시장 상품권)뿐만 아니라 지역사랑상품권도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마원숙 행정과장은 “적극적인 조기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기침체 극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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