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근로사업 현장 모습. (평택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0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공공근로사업은 일자리가 없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단기간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업 분야는 환경정화사업, DB구축사업, 서비스 지원 사업, 청년 일자리사업 등 4개 분야다.

사업기간은 5월 11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4개월간 추진하며 선발인원은 200명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평택시민이며 재산이 2억원 이하인 경우로서 실직 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대학 휴학생, 장애인, 6개월 이상의 무급휴직자 등이다. 임금은 생활임금(시간당 10,000원)을 지급한다.

희망자는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가지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공공근로사업 신청서와 개인정보, 금융거래 정보 제공동의서를 작성하면 된다.

평택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해소와 취약계층 생계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경예산으로 46명을 증원해 올해 총 54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1단계는 170명을 선발했고 오는 4월 23일 종료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평택시 일자리창출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