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3개 항목 14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상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지난해 틈새돌봄 함께자람교실, 진로진학상담센터 드림웨이, 사회적협동조합 국공립어린이집, 소리울 도서관 등 혁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했다.

특히 혁신을 이끌어 가는 기관장의 혁신의지와 노력을 평가하는 기관장의 혁신 리더쉽과 주민 신뢰 회복을 위한 청렴도 제고, 혁신 사례에 대한 국민 체감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혁신평가를 통한 우수기관 선정과 재정인센티브 확보는 그동안 오산시의 혁신적인 발전을 위해 공무원과 시민이 함께 노력한 뜻깊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 내도록 적극적인 혁신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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