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김기섭 제19대 부산대 총장이 6일자로 공식 취임했다.
김 총장은 지난해 11월 11일 치러진 총장 임용후보자 추천선거에서 후보자로 선출돼 교과부의 제청과 국무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임기 4년의 부산대 총장에 임명됐다.
김 총장은 지난 1994년부터 부산대 인문대학 사학과 교수로 재직해왔으며 부경역사연구소 소장 Canada UBC 객원교수 부산대 인문대학 부학장 한국중세사학회 편집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기섭 총장은 “소통으로 하나 되는 부산대를 만들고 원칙과 자율, 화합과 융화 속에 최고 지성의 대학으로 발전시켜 가겠다”며 “교육지원 시스템의 획기적 확충과 통섭형 교육프로그램, 글로벌 PNU 프로그램 도입 등을 통해 통섭형 엘리트 육성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융합연구문화를 창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총장의 취임식은 오는 2월 중에 열릴 예정이다.
[김기섭 총장 프로필]
▲1957년생 ▲경남고, 부산대 인문대학 사학과(학사), 서울대 대학원 국사학과(석사), 부산대 대학원 사학과(박사) ▲부산대교수회 섭외간사,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 사무국장 ▲부경역사연구소 소장 ▲Canada UBC 객원교수 ▲인문대학 부학장 ▲한국중세사학회 편집위원장 ▲한국민족문화연구소 역사고고연구실장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