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정희용 예비후보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미래통합당 정희용 국회의원(고령·성주·칠곡군) 예비후보는 12일 성주호 및 독용산성 관광자원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가야 역사문화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연계 방안을 모색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독용산성은 1500년 전 성산가야 때 축조한 것으로 추정 하고 있으며, 경상북도기념물 제105호로 해발고도 955m 독용산 정상에 7.7km의 둘레로 현존하는 영남지방 산성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정 예비후보는 “독용산성은 성주호와 가야산, 대가천(무흘구곡)과 포천계곡의 자연과 생태경관, 역사와 문화가 교차하는 서부지역 관광자원개발의 핵심 거점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주호 주변 및 독용산성의 종합적인 관광벨트 조성에는 국·도·군비가 골고루 소요돼 국회와 경북도, 성주군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국회 보좌관, 경북도 경제특보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반드시 21대 국회에 입성해 공약을 현실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가야 역사문화 클러스터, 성주호, 독용산성을 성주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자원으로 조성해 관광 및 지역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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