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전경. (안성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부모참여를 통한 어린이집 신뢰 구축과 안심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부모모니터링단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부모모니터링단은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급식관리, 위생관리, 건강 및 안전관리 등 어린이집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선발인원은 6명으로 보육전문가 2명, 보건전문가 1명, 부모 3명이다.

모집 자격요건은 보육전문가의 경우 보육교사 1급 자격 소지자로서 보육현장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인 자 등이며 보건전문가는 근무경력 3년 이상인 영양사, 간호사, 의사 등이고 부모는 안성시에 주소를 두고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를 둔 부모로 부모인 경우 최대 2년까지 활동할 수 있다.

부모모니터링단으로 선발되면 모니터링단 교육을 거쳐 2인 1조로 4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1일 1개소 당 부모는 4만원 내외, 보육·보건전문가는 6만원 내외로 활동수당을 받게 된다.

신청방법은 안성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모집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서 등 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오는 26일까지 가족여성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기타문의사항은 안성시청 가족여성과 보육팀으로 하면 된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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