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10일 하나은행,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공동출연 협약을 체결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이란 업체 당 2000만원 이내로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시는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 출연금 3억원을 유치함으로써 기존 자금 외 6억원의 매칭출연을 이끌어내 보증규모 60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아울러 시는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운전자금 추가 지원 대상 기준에 코로나19 피해기업(피해사실 신고기업)을 추가해 지원할 계획이며 특례보증 시 발생하는 보증수수료(대출금액의 1%)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특례보증료도 1회에 한해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일자리경제과, 하나은행 김포지점,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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