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3일까지 작지만 강한 농업을 목표로 내세우는 강소농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 경영체를 단계별 맞춤식 강의 및 현장교육을 통해 농촌사회 활력증진, 농업경영체의 역량강화로 지속적 소득 향상 지원, 농업인의 자가경영진단 능력을 배양하는 교육이다.

강소농 신청 대상은 성장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영농 초기단계 귀농인, 중소규모 가족농 또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자 등으로 기존 강소농 교육을 받은 농업인 경영체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강소농 육성 지원사업 과정은 선도농가 모델화 교육(기본, 심화, 후속), 강소농 정보 유통 마케팅교육으로 구성되며 기본 교육을 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선진 농가 견학 및 농가 컨설팅, 경영개선 실천노트 작성법, 실행보고서 점검을 통한 피드백 및 자율 모임체 구성 등을 도와주며 강소농 대전에도 참가할 수 있게 한다.

교육기간은 단계별로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이며 교육비는 무료로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시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전략으로 강소농 농업경영체를 육성해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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