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화재 현장에서의 신속·효과적인 소방작전 수행을 위해 현장 급수체계를 개선하고자 의성 소방서와 협조해 노후된 소화전 10개소의 수리·교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화재 현장에서의 신속·효과적인 소방작전 수행을 위해 현장 급수체계를 개선하고자 의성 소방서와 협조해 노후된 소화전 10개소의 수리·교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은 화재 발생 시 사용할 수 없는 노후화되거나 고장난 소화전을 수리·교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군은 향후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해 노후된 소화전을 지속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최시용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노후된 소화전 정비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원활한 소방용수를 공급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함으로써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소화전은 화재 발생 시 사용해야 하는 소방시설이므로 군민의 안전을 위해 소화전 주변 5m 이내에는 불법 주정차를 삼가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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