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안산상록갑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공천이 확정된 전해철 후보가 9일 5대 비전과 33개 세부이행 공약을 발표했다.

전해철 후보는 총선 공약을 통해 실현하고자 하는 5대 비전으로 ▲살아나는 경제, 활력 넘치는 안산 ▲경기서남부 교통중심지 안산 ▲골목골목 살기 좋은 안산 ▲더불어 잘사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따뜻하고 안전한 민생 복지 국가를 선정하고 각 공약 비전 별로 실천해야 할 과제를 세분화해 총 33개 세부과제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6대 핵심 공약으로는 ▲본오뜰 농업생태공원 조성 ▲안산 트램 1호선 추진(신안산선 한양대역~수인선 사리역 구간 트램추진) ▲수영장 등 동별 주민 생활체육문화시설 확충 ▲상록구 종합병원 건립(2월 한양대-안산시 종합병원건립을 위한 MOU 체결, 안산의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급 병원확충) ▲신안산선의 원활한 개통 추진 ▲89블럭 등 스마트시티 조성 등을 제시했다.

또 ▲불평등해소를 위한 소득 재분배 기능 강화 ▲검찰·경찰 등 권력기관 개혁 완수 ▲한반도 평화를 위한 활동 및 신남방 정책 적극 추진 등의 공약을 공개했다.

따뜻하고 안전한 민생복지 국가를 위한 주요 공약으로는 ▲기초연금 인상, 아동수당 등 사회적 지원 강화 ▲근로장려금 확대 등 고용안전망 강화 ▲동물병원 의료비용 표준화 및 투명화 ▲미세먼지 저감 및 기후변화 대응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해철 후보는 “안산의 종합발전 전략으로 첨단산업도시로서의 안산, 해양생태 문화관광으로서의 안산의 비전을 실현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고 안산 상록갑의 국회의원으로 주민 분들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책임감으로 힘 써 일해 왔다”며 “그 결과 신안산선 착공, 반월시화공단 정부 1호 스마트산단 선정, 수인선 지상부지 공원, 안산사이언스밸리 강소특구 선정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늘 그래왔던 것처럼 시민들과 소통하고 현장에서 발로 뛰며, 제시한 공약들을 반드시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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