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성남중원 국회의원 후보.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성남중원 국회의원 후보가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신천지 교회 및 관련 시설 415곳에 대한 시설 폐쇄를 2주간 추가로 연장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9일 윤 후보 캠프에 따르면 윤 후보는 “경기도에서 확진자가 지속적을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사회 감염 확대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의 전파매개로 강력히 의심받고 있는 신천지의 시설폐쇄는 잘한 조치”라고 말했다.

특히 “성남지역에서도 지난 주말을 지나면서 8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면서 지역사회에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에서 적절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강조했다.

또 “경기도 역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의심된다”면서 “신천지 신도 및 시설 전수조사, 민관 행사 취소, 노인 등 집단시설의 예방적 코호트 격리 등 위험 영역에 대한 예방과 사후 조치로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모든 인력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집단감염 방지 위해 신천지 시설폐쇄를 2주간 연장’ 했는데 ‘신천지교회 및 관련 시설 415곳 폐쇄 연장(3월 22일까지)과 함께 해당 시설에 행정처분 공문 집행 및 시설폐쇄 안내 스티커를 부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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