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저출산 시대 양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예방 접종율 향상을 위해 그동안 필수 예방접종비 중 본인이 부담해왔던 5000원 전액을 지원한다.

따라서 올해부터 만12세 이하의 영·유아들이 필수예방접종을 할 경우 전액 무상으로 접종이 가능하며 이번 지원으로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1만8600여 명의 어린이들이 혜택을 보게 됐다.

한편, 지원 대상 백신은 모두 10종으로 ▲ 소아마비 ▲ 일본뇌염(사백신) ▲ 결핵(BCG, 피내법) ▲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 풍진(MMR) ▲ 수두 등이며 무료 예방 접종은 영등포구 보건소 뿐 아니라 지역 내 58개 위탁 의료기관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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