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이 3일 비전1동 시민단체 회원들과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평택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이 3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지역인 비전1동을 찾아 시민단체와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비전1동 8개 단체 협의회에서 추진한 이번 방역에는 서현옥 도의원, 김승겸·이해금 시의원과 4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아파트 현관, 계단, 벤치 등 시설물에 대해 집중 방역 소독을 진행했다.

비전1동 8개 단체협의회 김진성 회장은 “주민 건강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계속해서 방역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방역 종료 후에는 지역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인근 음식점에서 오찬간담회가 이어졌다.

정장선 시장은 “자발적으로 방역 활동을 진행해주고 계시는 비전1동 8개 단체 협의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철저한 방역과 함께 지역 상점 이용하기와 같은 경제 살리기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