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의회(의장 김경구)가 10~19일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25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시의회는 3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25회 임시회기와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19회계연도 군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군산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의 부의안건을 상정키로 했다.

시의회는 군산조선소 중단과 한국지엠 폐쇄, OCI 군산공장 구조조정에 이어 최근 코로나19 피해까지 겹쳐 지역경제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인 만큼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민생을 꼼꼼히 챙겨 코로나19 사태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추가경정예산안을 지체없이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김중신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점점 위중해지고 있어 지역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차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 추경인 만큼 꼼꼼히 살펴 추경 효과를 시민이 피부로 빠르게 느낄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책임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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