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방역 모습. (김포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안전한 보육환경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관내 어린이집 445개소에 친환경약품을 이용한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고촌읍·사우동·풍무동·장기동 소재 어린이집 141개소에 대한 방역이 완료됐으며 3일에는 장기본동·마산동, 4일에는 김포본동·구래동, 오는 5일에는 통진읍·양촌읍·대곶면·월곶면·하성면·운양동 순으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1월 28일부터 어린이집 445개소에 손소독제 4850개, 아동용 마스크 1만개, 성인용 마스크 1만4750개를 배부하는 등 코로나19에 대비한 선제적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님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안전한 보육환경을 위한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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