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에서 코로나19 12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2일 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에 따르면 A씨는 23세 한국인 남성으로 장안구 율천동(율전동) 다가구주택에서 거주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28일 기침, 가래, 근육통 증상으로 29일 오후 4시30분 구급차를 타고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다.

이후 1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미결정’ 통보를 받고 오후 4시 장안구보건소에 요청해 2차 검사를 의뢰한 결과 2일 오전 5시10분쯤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병상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보다 상세한 내용은 신속히 알려드리겠다”며 “확진자, 접촉자, 방문지 등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으니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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