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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24일부터 코로나19와 기타 감염병으로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 심리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관련 확진자와 의심자가 전국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 감염자와 감염병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일반인도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적 문제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신종 코로나 사태로 인한 불안감으로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는 시민은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보건소는 심리 상담에서 고위험 군으로 판단되면 지속적인 상담과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연계할 예정이다.

경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기타 감염병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은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로 전화하길 바란다. 보건소는 심리적 안정을 찾아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심리치료를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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