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피해 지원을 위해 일자리경제실 내 고충해결지원본부를 설치‧운영한다.

28일 장수군에 따르면 이번 중소기업‧소상공인 고충해결지원본부는 일자리경제실장을 반장으로 동향조사반, 지역피해 조사‧단속반, 피해업체지원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군은 동향조사반과 지역피해 조사‧단속반이 수집한 자료를 기반으로 피해업체 지원반이 상황별 신속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장수군은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로 인한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를 위해 장수사랑상품권을 10%특별할인 판매하고, 소상공인카드수수료 지원 대상을 연매출 기준을 1억2000만원 이하에서 3억 이하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조기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과 소상공인특례보증을 신청 받고 있다.

조금현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 19를 극복하기 위해 범국가적인 역량의 결집이 필요하다”며 “장수군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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