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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천동현 미래통합당 안성시장 재선거 예비후보가 27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제2차 공약설명회를 갖고 ‘안성맞춤 5대 혁신공약’을 발표했다.

천동현 예비후보는 “안성맞춤이란 말이 안성의 특산품 유기(놋그릇)가 수요자의 마음에 꼭 들어서 생겨났듯이 수요자인 시민의 마음을 잘 헤아려야 좋은 정책이 나온다”며 “구석구석 누비는 현장일꾼, 하나하나 챙기는 행정일꾼을 자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안성에서 봉사활동, 사회활동 제대로 안해 본 정치꾼들이 말만 번지르르 내놓는 공약은 빌공(空)자 헛공약일 뿐이다”며 ‘일꾼론’을 강조했다.

천 예비후보는 이날 발표한 ‘행복도시 청사진’ 안성맞춤 5대 혁신공약이 민생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이 이구동성으로 주문한 내용을 정책으로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안성맞춤 5대 혁신공약으로 ▲미래를 위한 인재육성 ▲걱정없는 육아보육 ▲편안한 어르신장애인 ▲여유로운 문화안전 ▲앞서가는 4차산업을 제시하고 분야별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세부공약으로 ‘미래를 위한 인재육성’에는 ▲안성미래센터 설립(다중지능 MI검사 및 교육실시) ▲고등학생 학습지원센터 설치 시행 ▲고등학생 직업교육 지원 ▲공도지역 고등학교 신설 ▲서울지역 학사 건립 및 타지역 기숙사비 지원을 ‘걱정없는 육아보육’ 분야에 ▲임산부 영유아 맞춤형 모자보건센터 설립 ▲유치원 종일반 운영비 지원 ▲출산장려금 지원(1-2자녀:200만원,3자녀:300만원) ▲독박육아방지센터 및 긴급(야간) 어린이집 개설 ▲어린이놀이터 CCTV 신설 및 교체 등 ▲어린이집 및 유치원 특별활동 프로그램 부모부담금 지원, ‘편안한 어르신장애인’ 분야에 ▲시립 요양원 및 치매센터 설치 ▲75세이상 부모님 부양가정 보조금 지원 ▲노인정 기능(냉난방/주방/여가문화)사업 실시를, ‘여유로운 문화안전’에 ▲시민사회단체종합회관(사무실제공) 건립 ▲시민여가문화클럽센터(동아리 및 취미생활지원) 개설 ▲경기의료원 안성병원 소아응급실 24시간진료과 신설 ▲소외지역 및 치안취약지역 파출소 이동 및 신설 ▲가로등CCTV설치 확대, 끝으로 ‘앞서가는 4차산업’ 분야에 ▲초중고 4차산업 코딩특성화교육 실시 ▲외국기업 산업단지 조성 및 유치(SK하이닉스 지원 외국소재기업 유치) ▲글로벌 기업의 아시아지역 콜/데이터 센터 및 물류센터 유치 ▲자율주행 모빌리티 및 드론테스트 기지 조성을 내걸었다.

천 예비후보는 “행정은 공공서비스 의무이지 베푸는 시혜가 아니다. 선출직 시장을 포함해 안성의 모든 공무원은 시민의 공복이다”며 “시민중심, 수요자 중심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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