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팽성읍행정복지센터 청사 입구에서 방문자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평택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시 팽성읍행정복지센터는 청사 입구에 체온계 및 손소독제를 비치해 청사를 방문하는 모든 출입자를 대상으로 체온 측정과 함께 손세정 유도,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해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청사 방역을 강화했다.

이번 방역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관공서와 공공기관 폐쇄 및 행정업무 마비 등 걷잡을 수 없는 사태를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팽성읍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 및 평택지역 확진자 추가 발생으로 지난 25일부터 팽성읍 15개 단체 회원이 교대로 청사 입구에 배치돼 방문 민원인의 체열 측정 등 감염예방을 강화해 주민불안을 해소 시키고 있다.

강해진 팽성읍장은 “청사 방문이 다소 불편하지만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시민들과 팽성읍 15개 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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