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 으로 격상됨에 따라 전국적인 확대 감염우려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사무국 주관으로 대학 시설물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포항대학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 으로 격상됨에 따라 전국적인 확대 감염우려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사무국 주관으로 대학 시설물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은 평보관, 성실관, 신의관, 학술정보관(평보도서관), 국제교육개발원, 구내식당 등 이용자가 많은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이 이루어졌으며, 신학기 개강을 앞두고 기숙사 전관 대청소를 겸한 방역 및 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현재 포항대는 중국 유학생은 없으나 외국인 유학생의 경우 입국현황과 건강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개강까지 학술정보관 열람실은 휴관 조치했다.

한편, 포항대학교는 지난 20일 총장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공동 대책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을 신속하게 추진하며 확산 방지를 위해 추가적인 대응 방안을 검토하는 등 비상사태를 대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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