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월 3일부터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교육을 시작한다.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교육은 관리가 잘되지 않거나 고장난 농업기계의 활용성을 높이고, 농업인의 안전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3월 3일 봉강면 서석마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52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해 자가 정비 방법과 농업기계 고장 진단 방법 등의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수리 능력 향상과 적기 영농 추진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총 52회의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경운기와 관리기를 비롯한 602대의 농업기계를 수리했다.

김동훈 도시농업팀장은 “농가들의 농업기계 자가 수리능력을 높여 영농환경이 크게 개선될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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