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신임 배태수 사장. (부산시 제공)

[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교통공사 사장에 배태수 前부산시의회 사무처장이 임명됐다.

신임 배 사장은 고려대 법대 행정학과 출신으로 지난 1978년 22회 행시에 합격, 부산시 공무원을 시작해 건설행정과장 경제과장 남구 부구청장 안시안게임조직위원회 운영본부장 환경국장 문화관광국장 인재개발원장 복지건강국장 부산시의회 사무처장 등 부산시 5급 행정사무관부터 2급 고위공무원까지 요직을 두루 거쳤다.

부산시는 배 사장이 많은 사업추진 경험과 조직관리 능력 지식 역량 등을 두루 갖춘 CEO형 사장으로서 부산교통공사가 당면하고 있는 현안들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돼 31일자로 임기 만료되는 안준태 사장 후임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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