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25일 대중교통 종사자에게 방역용품을 전달했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25일 대중교통 종사자에게 방역용품을 전달했다.

시는 방역물품 구매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대중교통 업계 의견을 받아들여 시내버스와 전세버스, 택시종사자 및 승객을 위한 마스크 1만3000매와 손소독제 등을 직접 구입해 오는 26일까지 지역에 등록된 시내버스 회사, 법인택시 16개사 및 개인택시 포항시지부에 전달된다.

박상구 대중교통과장은 “운전종사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승객들은 개인위생을 위해 시내버스와 택시 탑승 시에는 반드시 손 소독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시내버스 2백대를 운행할 때마다 살균소독제로 방역을 하도록 해 코로나19의 추가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