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발생·확산됨에 따라 지난 20일을 기해 가축방역 장비(대인소독기)를 활용한 바이러스 차단방역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문경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문경시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발생·확산됨에 따라 지난 20일을 기해 가축방역 장비(대인소독기)를 활용한 바이러스 차단방역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시청 청사 모든 출입구를 통제하고 민원실 입구에 열화상감시시스템 운영 및 소독제와 함께 유통축산과 보유 중인 대인소독기를 설치해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운영한다.

또한 문경시의회, 농업기술센터, 보건소와 읍·면·동에도 각 1대씩 설치해 공공기관 출입으로 인한 코로나19 전파의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발 빠르게 대처했다.

대인소독기는 UV-C 자외선과 적외선의 강력한 살균력으로 외부 방문자와 근무자가 출입할 때 신발, 의복, 모자 등에 묻어 옮길 수 있는 유해 세균 및 바이러스 등에 대해 방역효과를 볼 수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