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 국방기술의무계열 학생들 착복식 (선린대학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선린대학교(총장 김영문) 국방기술의무계열 학생들이 육군3사관학교에 대거 합격해 화제를 낳고 있다.

선린대는 2020학년도 육군3사관학교 편입학생 모집에 국방기술의무계열 2학년 남궁훈 씨 등 학생 10명이 최종 합격(2019년 10월)해 오는 21일 3학년으로 정식 입교 할 예정이다.

이는 전국 전문대 및 대학교 단일 학과 가운데 입학생 대비 가장 많은 합격자 배출이다.

이로써 선린대 국방기술의무계열은 올해 재학생 가운데 육군3사관학교 선발뿐만 아니라, 군장학생으로 육군 부사관 3명, 해병 부사관 5명이 임관을 확정 짓는 등 진로가 이미 결정됐다.

특히 국방기술의무계열 졸업생은 3사관학교 진학 6명 외에도, 육군부사관 3명, 해병대 부사관 4명, 해군부사관 5명 등 10여명이 부사관으로 합격하는 성과 또한 거뒀다.

국방기술의무계열장 전경국 교수는 “육군3사관학교와 학술 MOU체결 기관으로, 3사관학교에서 바라는 초급간부상 구현을 위해 끊임없는 자기주도형 교육을 한 덕분인 것 같다”며 “앞으로 육군3군사관학교나 육군 및 해군, 해병대 등의 각 군 부사관 임관을 위한 1:1 맞춤형 교육을 더욱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