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정현복 광양시장이 지난 18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2월 중 제2차 현장 행정의 날’을 가졌다.

‘도심 빈점포 활용 청년창업자 육성사업’ 공모를 통해 창업을 한 ‘청년가게’ 8곳 중 5곳을 찾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심 빈점포 활용 청년창업자 육성사업’은 청년 창업자에게 창업비, 임대료, 창업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8명(팀)이 선정돼 1인(팀)당 2년간 최고 3000만 원 이내의 지원금을 받는다.

시는 창업공간 리모델링, 장비구입, 신제품 개발 등의 비용, 임대료 지원과 컨설팅 및 1:1 멘토링 등을 통해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창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해 왔다.

현재 7곳이 창업을 해 운영 중이고 1곳은 창업 준비 중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원도심 중심의 빈점포를 활용해 열정과 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이 창업을 통해 일자리를 갖고,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 시장은 “여러분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며 “처음 시작은 쉽지 않겠지만 열심히 해서 목표를 이루고 발전하시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시는 매월 2차례 시장이 직접 주요사업장, 민생 의견 수렴현장, 중소기업체 등을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 행정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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