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주말과 공휴일 대동물병원의 당직운영을 지원한다. (홍성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올해부터 주말과 공휴일에 대동물병원의 당직운영을 지원해 즉각적인 질병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365일 진료를 통해 진료공백을 최소화한다.

그동안 일요일 및 공휴일에 대동물병원이 운영되지 않아 소 등 대동물 사육농가들은 진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불편함과 진료 공백에 대한 불안감 등을 겪어야 했다.

이에 군은 지난해 말 관내 7개 동물병원과 순번을 정해 당직운영을 하기로 합의했으며 일일 당직 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군은 또한 일요일에 운영하는 반려동물병원의 연락처도 같이 공지해 반려동물 진료공백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동물 당직병원 운영을 통해 농가의 진료 공백으로 인한 불편함 해소와 즉각적인 질병 대응 시스템 구축을 모두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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