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13일 학교급식 모니터링단 운영진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날 회의는 모니터링단 66명을 대표하는 단장과 7개 분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연간활동계획, 신규위촉, 운영규정 마련,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 설립 추진 현황 등을 논의했다.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가 안정화 되는 시기에 맞춰 친환경 농산물, 수산물 공급업체를 시작으로 각종 현장 모니터링과 월례회의, 중간 평가회 등을 실시 할 계획이다.

황규만 교육지원과장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민·관 거버넌스 활동을 적극 지원해 빈틈없이 안전하고 우수한 학교급식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시 학교급식모니터링단(단장 이혜주)은 학부모 자원봉사 조직으로 지난해 식재료 업체 방문 모니터링 15회와 월례회의, 식생활교육 등 30여 회에 걸쳐 활동을 했으며 특히 김포산 건강음료를 발굴해 적극적인 학교 홍보활동으로 1만여 개 음료를 학교급식 공급에 제공되도록 앞장선 바 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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