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도심속 문화예술 공연. (광주 서구)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서구가 오는 27일까지 2020년 도심속 문화예술축제 공연단체를 공개모집한다.

모집은 풍암호수공원 공연과 찾아가는 길거리 문화공연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악기연주·노래·댄스·국악 등 특별한 장르 제한 없이 전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 또는 단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풍암호수공원 공연 22개 팀, 찾아가는 길거리 문화공연 46개 팀으로 총 68개 팀을 모집하며, 1차 심사 및 2차 실연심사(오디션)를 통해 우수한 실력을 갖춘 공연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지정된 장소에서 1시간 내외의 공연활동을 하며, 이에 따른 공연보상금을 지원받는다.

풍암호수공원 공연은 오는 4월 18~9월 26일 매주 토요일 오후7시부터 8시까지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또 찾아가는 길거리 문화공연은 오는 4월 17일~9월 25일, 매주 금요일 상무금요시장(오후4시30분~5시30분까지)과 운천호수공원(오후7시30분~8시30분까지)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서구청 문화체육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올해 도심속 문화예술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공연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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