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도서관 돌봄 서비스 운영 모습. (군포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작은 도서관을 통해 관내 아동들을 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포시는 17일 중앙도서관 주관 공모를 통해 모집한 관내 7개 작은 도서관에서 초등학교 1~6학년과 동일 연령의 학교 밖 아동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돌봄 활용에 투입될 강사·봉사자의 인건비와 아동 간식비를 지원하고 각종 프로그램의 운영을 수시 점검할 예정이다.

이남주 중앙도서관장은 “아동 돌봄 서비스는 작은 도서관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운영 상황을 점검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성과 분석으로 사업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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