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샘플. (안양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올해부터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을 종이 코팅지 소재에서 PVC재질로 교체 발급한다.

안양시는 기존 코팅지 면허증의 약한 내구성과 훼손 위험 보완, 위·변조 취약성을 보완하기 위해 PVC 재질의 카드 형태로 발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면허증에는 위조방지가 가능한 홀로그램 패치 문양이 새겨졌고 기존 종이코팅 대비 발급 소요 시간도 20분에서 5분 정도로 줄었다.

김광택 만안구청장은 “새 면허증으로 위·변조 방지뿐 아니라 민원인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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