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카페 청송군의 베이스캠프인 청송자연휴양림에서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바우처카드)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청송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산소카페 청송군의 베이스캠프인 청송자연휴양림에서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바우처카드)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자연휴양림이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는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 로 등록됨에 따라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이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아동)수당·장애인연금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산림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산림청은 올해 총 4만매의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을 제공할 계획이며, 지난 3일부터 이달 29일까지 산림복지진흥원 홈페이지 및 우편 접수로 신청을 받고 있다.

이용권 대상자로 선정된 자는 1인당 10만원의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을 지원 받게 되며, 올해 10월 31일까지 자연휴양림, 숲체원 등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로 등록된 산림복지시설에서 숙박,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사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청송자연휴양림의 시설관리와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산소카페 청송군에 걸맞은 다양한 산림복지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그동안 청송자연휴양림의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 등록을 위해 숙박시설을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수준으로 개선해 왔으며, 특히 유아숲체험장, 숲속공방, 족구장 등 사계절 언제든지 이용객들이 방문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들은 인기가 아주 좋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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