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 (태안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

가세로 군수는 지난 7일 아침회의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관내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라고 전 부서에 주문한 바 있다.

이에 군은 이달 14일부터 매주 금요일을 ‘공직자 전통시장 장보는 날’로 정하고 공무상 출장 조치해 관내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선다.

참여 대상은 태안군 산하 전 공직자이며 매주 금요일 서부시장·태안특산물전통시장·안면도수산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을 돌아보며 물품 구매와 함께 시장경제 상황을 공유하고 상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 상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우선 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관내 시장 및 음식점을 적극 이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을 발굴·추진해 지역 경제가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함께 군은 앞으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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