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예비후보는 11일 사무소에서 60여명으로 구성된 여성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박승호 예비후보사무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자유한국당 박승호 국회의원(포항남·울릉) 예비후보는 11일 사무소에서 60여명으로 구성된 여성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여성의 행복이 곧 우리 가정과 공동체 행복의 시작’이라는 기치 아래 이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행복포항’ ‘포항발전’ 등 저마다의 소망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박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포항시장 재임 시 다양한 여성 친화적 환경을 확충해 포항이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되었고, 나아가 여성행복도시 포항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선포식도 가졌다”며 “특히 여성의 편리하고 안전한 삶, 적극적인 사회 참여와 배려가 보장되는 공동체 조성 등 여성의 삶을 행복하게 하는 작지만 강한 생활정치를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포항은 철강도시 이미지로 인해 남성적인 도시라는 인식이 많고, 일자리 또한 무겁고 남성적인 경향이 많은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무엇보다 여성과 청년들을 위한 다양하고 부드러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포항을 철강 중심에서 아름답고 매력적인 해양관광도시 등으로 거듭날 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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