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1일 5.18 민주화 운동을 사태로 표현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대표에게 국민에게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고영인 예비후보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대표는 5.18 민주화운동을 두고 1980년 그때 하여튼 무슨 사태가 있었죠 라는 망언을 서슴지 않았다”면서 “이 발언이 여론에 뭇매를 맞자 사죄하기는 커녕 5.18 민주화운동과는 무관한 말이라고 발뺌을 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에 “지난해에는 자유한국당 5.18 망언 3인방에 대해 솜방망이 처벌을 하더니 이제는 본인이 5.18 민주화 운동을 사태라고 말하며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가슴에 피멍을 들게 했다”며 당대표직을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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