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호 예비후보.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김봉호 더불어민주당 시흥을 예비후보가 시흥시청 1층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버스 준공영제 강화, 배곧역 등 1호 공약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어디서나 시청까지 30분 시대’, 시흥시 버스 준공영제 강화와 배곧역 유치를 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를 위해 그는 지역 내 4~5개소의 거점을 설정하고 거점 주변을 운행하는 지선과 거점과 거점 사이를 연결하는 간선으로 체계화하겠다는 내용과 월곶~판교선의 지선으로 배곧역을 유치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시흥시 버스 준공영제 강화를 통해 노선 수는 증가하고 노선거리와 배차간격은 줄어들어 ‘70번 넘게 정차하는 버스’ ‘배차간격이 30분 가까이 되는 버스’가 사라지며 어디서나 시청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또한 배곧역과 관련해서는 배곧역은 7만 배곧시민만의 문제가 아니라 처음 배곧신도시를 계획할 때부터 핵심 컨텐츠로 삼았던 첨단 의료와 교육 혁신의 비전을 달성하고 소래~거북섬을 잇는 서해안벨트와 시화산단 및 시화MTV 전체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장래 배후로의 확장까지 염두에 두고 월곶~판교선의 지선으로 유치”할 계획임을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